건강꿀팁 > 자궁경부암
HPV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오히려 불안하신가요?
HPV 감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채로 지나가고, 곤지름 같은 증상은 감염의 일부에서만 나타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HPV 감염 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필요한 이유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대부분은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감염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워서, 건강검진이나 파트너의 양성 판정을 계기로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해요.

HPV는 성접촉으로 흔히 옮는 바이러스로 유형이 100가지가 넘습니다. 이 중 자궁경부암 등 생식기암과 관련된 고위험형과 곤지름 같은 사마귀를 유발하는 저위험형으로 나뉩니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증상 없이 감염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파트너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나서야 함께 확인해보는 경우가 흔해요.
그래서 HPV는 증상이 있어야만 문제라고 여기기 쉽지만, 증상 없이 지나가는 상태 자체가 이 감염의 흔한 모습이라는 점을 아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감염 후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예외적으로 오래가는 경우는 무엇 때문인지는 HPV 바이러스, 감염되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에서 더 볼 수 있어요.
문제는 아주 드물게 감염이 몇 년간 이어지는 지속 감염입니다. 이 경우 자궁경부나 생식기 부위에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검사 없이는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2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이번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다음 검진까지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권장 주기를 지켜 계속 받는 편이 안전해요.
곤지름(첨형 콘딜로마)은 저위험형 HPV, 그중에서도 6번이나 11번 유형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외음부나 성기 주변에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생기고, 통증이나 가려움을 동반하거나 조직이 쉽게 부스러지기도 합니다.
| 구분 | 바이러스 유형 | 나타나는 증상 | 이후 경과 |
|---|---|---|---|
| 저위험형 감염 | 주로 6, 11번 | 곤지름 등 사마귀, 통증·가려움 동반 가능 | 제거 치료로 병변을 없앨 수 있습니다 |
| 고위험형 감염 | 16, 18번 등 | 대부분 무증상 | 지속되면 자궁경부 등에 병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검진으로 확인합니다 |
| 대다수 감염 | 유형 무관 | 증상 없음 | 1~2년 내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곤지름은 감염되자마자 바로 나타나기보다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최근 성접촉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원인이 아니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증상 없는 HPV 감염 자체를 없애는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반면 곤지름처럼 병변이 이미 생긴 경우에는 냉동치료나 레이저, 약물 등으로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병변을 없애고 재발을 줄이며, 이후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는 데 있습니다. 곤지름이 한 번 없어졌다고 감염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워, 재발 여부를 지켜보는 진료가 필요해요.
가려움이나 이물감이 계속되거나 병변이 커진다면 자가 관리보다 진료를 받는 편이 안전해요.
예방접종은 이미 감염된 유형에는 효과가 없어, 곤지름이 생긴 뒤라면 치료와 별개로 접종이 필요한지 의료진과 다시 상담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자궁경부세포검사나 HPV DNA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백신이 예방하는 유형 밖의 감염은 막지 못해,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정기검진은 그대로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검사 계획이 막막하다면 산부인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상황을 전하고 다음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아니요. 대부분은 증상 없이 지나가며, 곤지름 같은 증상은 저위험형 감염의 일부에서만 나타납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감염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저위험형 HPV, 주로 6번이나 11번 유형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사마귀 형태의 병변입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고, 치료로 없앨 수 있습니다.
예. 지속 감염은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어,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방접종을 받았어도 검진은 그대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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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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