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밤중 수유 텀이 벌어진 다음 날 아침, 가슴이 딱딱하게 부풀어 오르면 당황스러워요.
젖몸살은 유방 안에서 모유가 만들어지는 양과 빠져나가는 양이 어긋나 조직이 붓는 생리적 현상으로, 수유와 유축 간격을 좁히고 마사지·냉온찜질을 상황에 맞게 쓰면 대부분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젖몸살이 생리 전 가슴 통증과 어떻게 다른지, 왜 생기고 얼마 만에 가라앉는지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가슴이 붓고 뻐근한 증상은 생리 전에도 흔히 나타나서, 수유 중인지 아닌지에 따라 원인을 다르게 봐야 합니다.

생리 전 가슴 통증은 배란 이후 프로게스테론이 늘면서 유선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양쪽 가슴이 고르게 뻐근하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가라앉습니다.
반면 수유 중 젖몸살은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나타나요. 모유가 유방 안에서 제때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이면서 생기고, 출산 직후나 수유 텀이 벌어졌을 때 흔히 찾아옵니다.
| 구분 | 생리 전 가슴 통증 | 수유 중 젖몸살 |
|---|---|---|
| 발생 시점 | 배란 이후, 생리 시작 전 | 출산 직후 또는 수유 텀이 벌어졌을 때 |
| 통증 위치 | 겨드랑이에 가까운 바깥쪽 위주 | 유두 주변까지 유방 전체 |
| 가라앉는 조건 | 생리가 시작되면 저절로 | 젖을 비우면 |
표에서 보듯 두 통증을 가르는 기준은 간단해요. 수유 중이면서 젖을 비운 뒤 부기가 줄어든다면 젖몸살이고, 수유와 무관하게 매달 비슷한 시기에 반복된다면 생리 전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젖몸살의 원인은 유방 안에서 모유가 만들어지는 속도와 빠져나가는 속도가 어긋나는 데 있습니다. 세균이 관여하지 않는 생리적 현상이라, 가슴이 붓고 뜨겁게 느껴져도 감염은 아닙니다.

출산 후 2~5일 무렵에는 초유에서 성숙유로 바뀌면서 만들어지는 양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이 시기에 수유 리듬이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았다면 젖몸살이 흔히 나타납니다.
수유 리듬이 자리 잡은 뒤에도 외출이나 밤잠, 이유식 시작으로 수유 텀이 갑자기 벌어지면 같은 이유로 다시 뭉칠 수 있어요. 한쪽 유방을 오래 비우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입니다. 규칙적인 수유와 유축으로 미리 막는 방법은 젖몸살 예방하는 방법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이미 가슴이 딱딱해졌다면 아기가 물기 전에 유륜 주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예요. 손끝으로 유두 주변을 가볍게 눌러 몇 분간 부기를 밀어내면 아기가 젖꽃판까지 깊게 물기 쉬워지고, 젖도 더 잘 빠져나가요.

한 자세로만 물리면 특정 부위만 비워지니, 가로안기·풋볼안기처럼 자세를 바꿔가며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유 후에도 딱딱하게 남은 부위가 있으면 유축으로 남은 젖을 조금 더 짜냅니다.
수유 간격은 대개 세 시간 안팎으로 자주 비우는 것이 도움이 돼요. 외출이나 일정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면, 그 전에 미리 유축해 유방을 비워 두면 뭉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유 전 온찜질, 수유 후 냉찜질을 상황에 맞게 쓰는 것도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돼요.
젖을 규칙적으로 비우기 시작하면 빠르면 2~3일 안에 부기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출산 초기 울혈은 보통 출산 후 3~5일 무렵 가장 심하다가, 성숙유로 완전히 전환되는 시점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잦아드는 경우가 많아요.
수유 중 갑자기 생긴 젖몸살도 마찬가지로, 젖을 자주 비우기 시작한 뒤 하루 이틀 안에 부기가 눈에 띄게 줄면 정상적인 경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3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을 봐야 합니다. 38도 이상의 열과 오한이 있고 한쪽 유방 일부만 붉게 부어오른다면 유선염일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자가 처치만으로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 산부인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증상을 먼저 전하고 진료가 필요한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수유 중이면서 젖을 비운 뒤 부기가 줄어드는지를 봅니다. 그렇다면 젖몸살이고, 수유와 무관하게 매달 비슷한 시기에 반복된다면 생리 전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젖을 규칙적으로 비우면 빠르면 2~3일 안에 가라앉습니다. 3일이 지나도 낫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고 열까지 동반되면 유선염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야 안전합니다.
자기 전 유축으로 미리 조금 비워두거나, 아침에 물리기 전 손으로 유륜 주변을 부드럽게 눌러 부기를 밀어내면 아기가 더 깊게 물 수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밤중 수유나 유축 간격을 조금 당겨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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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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