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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에 열이 나면 위험한가요?

요로감염 증상에 열까지 겹치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지 걱정스러우실 거예요.

요로감염 중에 나는 열은 방광에 머물던 균이 신장까지 올라갔다는 신호일 수 있어, 38도를 넘는 열이 옆구리 통증이나 오한과 함께 나타나면 병원을 바로 찾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로감염 발열이 위험한 이유와 응급실에 가야 하는 기준, 집에서 지켜볼 수 있는 경우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요로감염, 열이 나면 왜 위험한 신호인가요

방광 안에서만 머무는 요로감염은 대개 소변볼 때 따갑고 자주 마려운 증상에 그칩니다. 열은 여기에 없는 증상이라, 요로감염을 앓다가 열이 새로 생기면 균이 방광을 벗어나 신장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체온계로 체온을 재는 여성

배뇨통이나 빈뇨 같은 방광염 증상과 원인은 이미 겪어 보셨을 텐데, 문제는 여기에 열까지 더해질 때입니다. 신장은 방광보다 훨씬 안쪽에 있어 균이 그 자리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 몸은 열로 반응합니다.

열이 나는 순간부터는 체온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까지 봐야 합니다.

 

요로감염 발열, 응급실에 가야 하는 체온과 증상

체온과 증상, 이렇게 확인하세요

체온계로 재서 38도를 넘고 오한으로 몸이 떨리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가세요. 옆구리나 등 쪽 통증, 메스꺼움과 구토 중 하나라도 겹치면 마찬가지입니다.

구분집에서 관찰 가능응급실 방문 필요
체온38도 미만 미열38도 이상 고열, 오한 동반
통증아랫배·방광 부위만옆구리·등 쪽 통증 겹침
전신 증상없거나 가벼운 피로감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표에서 응급실 칸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다음 날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신장까지 번진 감염은 방치할수록 항생제로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집에서 체온을 재며 지켜봐도 되는 경우

38도를 넘지 않는 미열이고 옆구리 통증이나 오한이 없다면 집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물을 평소보다 넉넉히 마시고 시간을 두고 체온을 다시 재 보세요.

요로감염 발열 시 집에서 지켜봐도 되는 경우와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를 나누어 보여주는 도해

지켜보는 동안 소변 색이 탁해지거나 진해지는지, 아랫배 통증이 옆구리 쪽으로 옮겨가는 느낌이 있는지도 함께 봅니다. 이런 변화가 하나라도 생기면 관찰 단계를 벗어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체온이 안정적이고 옆구리 통증이 없다면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비뇨기과 비뇨의학과 비대면진료에서 진료 후 필요하면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이나 오한처럼 앞서 짚은 신호가 새로 생기면 그때는 비대면진료 대신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아이·임산부·고령자는 요로감염 발열을 다르게 봐야 하는 이유

같은 열이라도 나이나 상태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게 읽힙니다. 아이는 아직 옆구리 통증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보채거나 밥을 안 먹는 것으로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유 없는 고열이 이어지면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의 이마에 손을 대고 체온을 확인하는 보호자

임신 중 요로감염은 출산 전후 합병증과 관련될 수 있어 열이 나면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열이라도 느껴지면 산부인과나 응급실에 알리세요.

고령층은 감염이 심해도 열이 뚜렷하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기운이 없어지거나 평소와 다르게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열 대신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체온과 무관하게 평소와 다른 상태가 보이면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열이 날 때 응급처치와 병원 가기 전 대처법

병원으로 가는 동안에도 몇 가지는 미리 해 둘 수 있습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탈수를 막고, 해열제는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역할만 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세요.

이전에 처방받고 남은 항생제를 임의로 먹지 마세요. 균이 그 약에 반응하지 않는 상태일 수도 있고, 원인균을 확인하기 전에 약을 먹으면 이후 검사 결과가 흐려집니다.

오한으로 심하게 떨리거나 정신이 흐릿해지는 등 앞서 짚은 응급 신호가 겹치면 병원 도착을 기다리지 말고 119에 연락하세요.

 

요로감염 발열 자주 묻는 질문

미열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37도대 미열만 있고 옆구리 통증이나 오한이 없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며 지켜봐도 됩니다. 다만 38도를 넘거나 다음 날까지 열이 이어지면 병원에서 확인받아야 합니다.

항생제를 먹는 중인데 열이 나면 약이 안 듣는 건가요?

항생제를 시작하면 며칠 안에 열이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 중에 열이 새로 나거나 더 오르면 처방받은 약이 원인균에 맞지 않을 수 있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처방한 병원에서 다시 확인받아야 합니다.

밤에 열나면 응급실로 가야 하나요?

오한, 옆구리 통증, 구토 중 하나라도 있으면 야간진료를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가세요. 이런 증상 없이 열만 있다면 다음 날 오전 비뇨기과 진료로도 늦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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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진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진료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만의닥터는 특정 약품 추천 및 권유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습니다.콘텐츠의 내용은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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