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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주변에 물집이 생기면 무조건 헤르페스 2형이고, 입 주변이면 1형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감염 부위 경향이 다르지만, 그보다 전염 경로와 재발 빈도에서 더 뚜렷하게 갈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헤르페스 2형과 1형의 감염 부위 경향, 전염 경로 차이, 재발 빈도 차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HSV)가 피부와 점막에 자리 잡으면서 생기는 감염입니다. 크게 1형과 2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 둘을 가르는 기준을 감염 부위 하나로만 알고 계신 분이 많아요.
1형은 입술과 입 주변에, 2형은 생식기와 항문 주변에 흔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향이 두 유형을 확실하게 가르는 기준은 아닙니다. 구강성교 과정에서 1형이 성기 주변으로 옮거나, 반대로 2형이 입 주변으로 옮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기 주변 물집만 보고 2형이라 단정하거나, 입 주변 물집만 보고 1형이라 넘기면 실제 감염 유형을 놓칠 수 있어요. 정확한 유형은 병변 부위를 배양 검사나 PCR 검사로 확인해야 압니다.
| 구분 | 헤르페스 1형 | 헤르페스 2형 |
|---|---|---|
| 흔한 감염 부위 | 입술, 입 주변 | 생식기, 항문 주변 |
| 주된 전염 경로 | 일상적 피부 접촉(입맞춤, 식기 공유) | 성적 접촉 |
| 재발 빈도 경향 | 상대적으로 낮음 | 상대적으로 잦음 |
| 초기 진료과 | 피부과 |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
표에서 보듯 부위 경향은 다르지만 겹치는 경우가 있고, 재발 빈도는 유형에 따라 뚜렷하게 갈립니다. 성별에 따라 증상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는 헤르페스 2형 증상, 남녀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1형은 어릴 때부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입을 맞추거나 식기를 함께 쓰는 것처럼 일상적인 피부 접촉으로 옮는 경우가 흔합니다. 2형은 대부분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첫 감염은 성 경험이 있는 젊은 성인에게 주로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물집이 보일 때만 옮는 것은 아니에요. 바이러스는 증상이 없는 시기에도 피부 표면으로 조금씩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 시기를 무증상 배출이라 부르는데, 2형에서 더 자주 관찰됩니다.
콘돔을 쓰면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해요. 콘돔이 덮지 못하는 피부 부위로도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감염되고 나면 바이러스는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신경절에 남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감기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다시 활동하면서 같은 자리에 물집이 반복해서 생겨요.

생식기 부위에 재발하는 2형은 입 주변에 재발하는 1형보다 재발이 잦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감염된 해에는 한 해에도 여러 차례 재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1형은 처음 감염 이후 재발하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재발하더라도 몇 년에 한 번 정도로 뜸한 편이에요.
재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전조 증상이 느껴질 때 바로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면 재발 간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재발이 잦다면 미리 약을 처방받아 두는 것도 재발 간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재발을 줄이는 데 보탬이 돼요.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나 궤양이 새로 생겼다면 정확한 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헤르페스 2형은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에서, 1형은 피부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미루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집을 만진 손으로 눈을 만져 눈 주변이 붓거나 시야가 흐려지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바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미 헤르페스로 진단받은 적이 있고 같은 자리에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라면, 전화로 진료받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만의닥터 헤르페스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재발 시 상담받아 보세요.
네, 구강성교 과정에서 2형이 입 주변으로 옮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 부위만으로 유형을 단정할 수 없어 병변 부위를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생식기 부위에서는 2형이 1형보다 재발 빈도가 잦은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 감염된 해에는 여러 차례 재발하다가 시간이 지나며 점차 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는 시기에도 바이러스가 피부 표면으로 나올 때가 있어 옮을 수 있습니다. 콘돔을 사용해도 덮지 못하는 부위로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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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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