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신년 목표로 다이어트를 적으셨나요? 다이어트는 평생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오늘은 살찌는 체질과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살찌는 체질이 따로 있습니다. 살을 잘 찌게 하는 유전자 변이가 있으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살찌는 유전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명 ‘크래커 테스트’로 간단하게 살이 잘 찌는 체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유전학자 샤론 모알렘 박사가 만든 테스트로, 다음과 같습니다:
입에 침을 모은 후, 단맛이 없는 심심한 크래커를 입에 넣고 씹습니다. 단맛이 느껴지는 시간을 확인해 적고, 단맛이 나지 않더라도 30초가 지나면 테스트를 멈춥니다. 이 과정을 두 번 반복해 평균 시간을 냅니다.
단맛을 느끼기 시작한 시간이:
단맛이 빨리 난다는 것은 입속에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다는 뜻입니다. 크래커를 더욱 빨리, 효율적으로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탄수화물을 잘 활용하는 타입일지라도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사실은 살찌는 유전자보다도 기초대사량이 살찌는 데에 크게 관여합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서 살이 잘 찌지 않지만, 낮으면 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살찌는 체질과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다이어트도 개개인의 건강과 몸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다이어트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닥터 의사 선생님들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상담받고 맞는 다이어트법으로 새해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인플루언서들이 공구하는 ‘효소’,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