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안젤릭"이라는 약을 처방받고 어떤 약인지 검색해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안젤릭정은 드로스피레논과 에스트라디올, 두 가지 호르몬 성분을 함께 담은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HRT)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젤릭의 성분과 효능효과, 복용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안젤릭정은 바이엘코리아(주)가 만드는 전문의약품으로, 2008년 2월 허가받았습니다. 드로스피레논과 에스트라디올, 두 가지 호르몬 성분을 한 정에 함께 담은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HRT)제입니다.
1정(82mg) 안에 드로스피레논 2mg과 에스트라디올(반수화물 형태로, 에스트라디올로서 1mg에 해당)이 들어 있습니다. 에스트라디올은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계열입니다. 드로스피레논은 자궁내막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넣는 프로게스틴 계열 성분입니다.

첨가제로 유당수화물이 들어 있어, 유당불내성이나 갈락토오스 불내성 같은 유전 질환이 있다면 이 약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안젤릭이 허가받은 효능·효과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폐경 후 1년이 지난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증에 대한 호르몬대체요법입니다. 둘째는 다른 골다공증 예방 약제를 쓰기 어렵거나 금기이면서 골절 위험이 높아진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입니다.
즉 안젤릭은 폐경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폐경으로 줄어든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안면홍조·발한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약입니다. 여성호르몬제가 처방되는 상황이 궁금하다면 여성호르몬제 종류와 먹는 법에서 전체적인 기준을 확인할 수 있어요.
관상동맥 심질환을 예방할 목적으로는 쓰이지 않으며, 그런 목적으로 처방받아서는 안 됩니다. 심혈관계 질환과 유방암, 정맥성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목적에 맞춰 가능한 최단기간으로 제한하고 정기적으로 재평가받아야 합니다.
중단 없이 하루 1정씩 물과 함께 통째로 삼켜 복용합니다. 한 포장이 28일분이라 휴약기 없이 한 포장을 다 먹은 다음 날 바로 새 포장으로 이어서 먹습니다. 가급적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을 잊었을 때 대처는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상황 | 대처 |
|---|---|
| 생각나자마자, 24시간 이내 | 생각난 즉시 1정 복용 |
| 24시간 이상 지남 | 추가 복용 없이 다음 정부터 정해진 시간에 복용 |
| 며칠간 복용하지 않음 | 질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다음 정부터 다시 복용 |
65세 이상 여성에게는 임상경험이 제한적이고, 소아·청소년에게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중증의 간질환이나 신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이 약을 쓰지 않습니다. 폐경 후 증상을 치료할 때는 최소 유효량을, 최소한의 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음에 해당하면 안젤릭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생식기 출혈이 있는 경우, 유방암이거나 그 병력·의심이 있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자궁내막암 같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악성종양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치료하지 않은 자궁내막증식증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맥 혈전색전증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 협심증·심근경색증 같은 활동성 또는 최근의 동맥 혈전색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도 복용할 수 없습니다. 급성 간질환이나 간기능 검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간질환 병력, 중증의 간질환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밖에 포르피린증, 회복되지 않는 중증의 신기능저하 또는 급성 신부전, 중증의 고중성지방혈증,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경우에도 처방받을 수 없습니다.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경우, 간 종양(양성·악성 포함)이나 그 병력이 있는 경우, 정맥 또는 동맥 혈전증의 고위험군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평활근종(자궁 섬유종)이나 자궁내막증, 고혈압, 담석증, 편두통, 당뇨병, 천식 같은 상태가 있다면 복용 자체가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병력을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하는 이유예요.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이상반응은 유방통, 여성 생식기 출혈, 위장관 및 복부 통증이며 복용자의 6% 이상에서 나타납니다. 불규칙적인 출혈은 대체로 치료를 지속할수록 줄어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가장 중대하게 다뤄지는 이상반응은 유방암과 동맥·정맥 혈전색전 사례입니다. 다리가 붓거나 갑자기 숨이 차는 증상, 가슴 통증처럼 혈전을 의심할 신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매년 의료진에게 유방검사를 받고 매월 자가진단을 하도록 권고되는 것도 이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예요. 갱년기 증상과 함께 유방 쪽 불편감이 있다면 갱년기 유방통증 글에서 생리 전 통증과 구분하는 기준을 볼 수 있어요.
혼자 판단해 복용을 시작하거나 중단하기보다, 본인의 증상과 병력을 의료진과 상담한 뒤 처방받아야 해요. 갱년기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다면 갱년기 비대면진료로 상담받는 방법도 있어요.
드로스피레논과 에스트라디올을 함께 담은 전문의약품입니다. 폐경 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증에 대한 호르몬대체요법과 골다공증 예방 목적으로 처방됩니다.
네. 28일분 포장을 휴약기 없이 하루 1정씩, 가급적 매일 같은 시간에 물과 함께 이어서 복용해요. 며칠간 복용을 거르면 질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 유방암 병력·의심, 정맥 혈전색전증, 임신·수유 중인 경우, 중증 간·신장 질환 등에 해당하면 복용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병력을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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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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