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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권유받고 무슨 상황에 쓰는 약인지 궁금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프로게스테론 주사는 황체기 보강, 조산 예방, 무월경·부정출혈 관리처럼 몸속 황체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특정 시기에 보충이 필요할 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게스테론 주사가 쓰이는 대표 상황과 임신 중 주의할 점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프로게스테론 주사는 어떤 경우에 쓰나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답은 대체로 하나로 모여요. 몸에서 이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거나, 특정 시기에 보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상에서 이 주사를 쓰는 대표적인 상황은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자연 유산 위험을 낮추기 위한 황체기 보강, 조기진통 위험이 있는 임신부의 조산 예방, 무월경이나 부정출혈 같은 생리 이상 관리까지가 핵심 세 가지입니다. 경우에 따라 자궁내막증식증 관리도 포함됩니다.
네 가지 모두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라, 실제로 맞을지와 용량·투여 기간은 검사 결과와 진료 상황에 따라 의료진이 정합니다. 아래 표에 상황별로 무엇을 확인하는지 정리했어요.
| 목적 | 주로 해당하는 상황 |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 |
|---|---|---|
| 황체기 보강 | 습관성 유산 병력, 보조생식술(체외수정) 시행 | 황체호르몬 수치, 이전 임신·유산 이력 |
| 조산 예방 | 이전 조산 경험, 임신 중기 자궁경부 길이 단축 | 초음파로 확인한 자궁경부 길이 |
| 무월경·부정출혈 관리 | 배란이 되지 않아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출혈이 반복될 때 | 임신 여부, 다른 원인 질환 배제 |
| 자궁내막증식증 관리 | 조직검사에서 내막 증식이 확인됐을 때 | 증식 정도, 다른 치료와의 비교 |
습관성 유산의 원인 중 하나로 황체호르몬 생성 장애나 자궁내막의 황체호르몬 반응 저하가 꼽힙니다. 배란 뒤 황체에서 나오는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착상과 임신 유지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황체에서 이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프로게스테론이 생리 주기에서 하는 역할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이런 이유로 절박 유산·습관성 유산, 황체기능부전에 의한 불임증은 프로게스테론 주사의 허가된 사용 범위에 들어갑니다.
황체기 보강 중이더라도 출혈량이 늘거나 심한 하복부 통증이 함께 나타나면 예정된 진료일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신에서는 난자를 채취한 날부터 임신 12주 무렵까지 프로게스테론을 매일 피하주사로 보충하는 방법이 흔히 쓰입니다. 자연 배란 주기보다 황체 기능이 불안정해지기 쉬운 시기라, 이 기간 동안 호르몬 수치를 유지하려는 목적입니다.
정확한 투여 기간과 용량은 난임 클리닉의 진료 계획에 따라 달라지니, 궁금한 점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보세요.
이전 임신에서 조산을 경험했거나 임신 중기 초음파에서 자궁경부 길이가 짧게 측정된 경우가 해당합니다. 이럴 때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해 조산 위험을 낮추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조산 경험 없이 자궁경부 길이만 짧아진 경우에는 질 좌제 형태로 매일 투여하는 방법이 흔히 쓰입니다. 자궁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고 경부 조직이 물러지는 변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조산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근육주사나 피하주사 형태가 검토되기도 합니다. 어느 쪽을 쓸지는 병력과 자궁경부 상태를 함께 보고 의료진이 정합니다.
복부 경련, 간헐적인 허리 통증, 질 분비물 변화 같은 조기진통 신호가 나타나면 예방 목적으로 투여하고 있더라도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월경, 월경곤란증, 월경전증후군, 기능성 자궁출혈도 프로게스테론 주사의 허가된 사용 범위에 들어갑니다. 배란이 되지 않아 황체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호르몬을 주기적으로 보충해 주기를 유도하는 방식이 쓰입니다.
무월경 상태에서 프로게스테론을 일정 기간 투여한 뒤 출혈이 있는지로 에스트로겐 분비 여부를 가늠하는 방법도 진료에서 쓰입니다. 다만 무월경의 원인은 다양해서,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가 먼저 이뤄집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출혈 양상이 평소와 달라졌다면 생리불순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겪고 있는 증상을 먼저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무월경 상태에서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기 전에 임신 여부부터 확인해야 해요.
자궁내막증식증은 배란이 되지 않거나 에스트로겐이 우세한 상태가 이어져 자궁내막이 계속 두꺼워지는 병입니다. 치료에는 황체호르몬 요법이 쓰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먹는 약이나 호르몬이 나오는 자궁 내 장치가 먼저 검토되는 경우가 많고, 주사가 우선 선택지로 쓰이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심하지 않으면 약물 요법으로 경과를 지켜보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자궁 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이 병의 증상과 진단, 치료 흐름은 자궁내막증식증 증상과 치료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체외수정 후 황체기 보강은 배아 이식 뒤 매일 맞는 경우가 많고, 무월경 관리처럼 짧게 끝나는 처방도 있어 진료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혈 원인부터 먼저 확인해야 해요. 임신 여부와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한 뒤에야 진료에서 투여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에게도 쓰는 처방이지만 병력과 임신 주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임의로 시작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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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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