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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이 바이러스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하셨나요?
HPV 바이러스는 성접촉으로 흔히 옮고 상당수는 자연히 사라지지만, 지속 감염이면 정기 검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HPV가 어떻게 옮는지, 저절로 낫기도 하는지, 남자친구가 양성이면 저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HPV는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줄인 말입니다. 피부와 점막의 세포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종류가 100가지가 넘고, 그중 생식기 점막에 감염되는 종류를 따로 구분합니다.

성 경험이 있으면 살면서 한 번쯤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일이 드물지 않아요. 흔하다는 사실이 감염을 가볍게 볼 이유는 아니고, 어떻게 옮고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HPV는 성관계뿐 아니라 감염 부위의 피부와 점막이 맞닿는 접촉만으로도 옮을 수 있습니다. 콘돔이 덮지 못하는 피부 부위가 있어서, 콘돔을 썼다고 감염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감염된 사람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이 감염된 줄 모른 채로 파트너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 유무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면역이 바이러스를 스스로 없애면서 별다른 치료 없이 끝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이런 자연 소실이 드물지 않게 나타나지만, 모든 감염이 이렇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상태를 지속 감염이라고 합니다. 지속 감염 중에서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종류는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를 일으켜 이형성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냥 두면 낫는다고 단정할 수 없고, 지속 감염 여부는 정기 검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속 감염 여부와 검사 주기는 HPV검사 시기와 방법에 정리돼 있어요.
파트너가 HPV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저도 곧바로 감염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노출 여부와 실제 감염 여부는 다르고, 면역이 스스로 없애는 경우도 있어서 파트너의 결과만으로 제 상태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노출 가능성이 있었다는 사실은 남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검사로 확인해두면 다음 관리 방향을 정하기가 수월해요. 남성은 HPV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가 여성만큼 자리 잡지 않아서, 이 부분은 진료에서 상담해야 합니다.
HPV 검사 결과 등급은 병원마다 표현이 다를 수 있지만, 감염 상태는 크게 이렇게 나뉩니다.
| 상태 | 무엇을 뜻하나요 | 다음에 할 일 |
|---|---|---|
| 자연 소실 |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없앤 상태 | 별도 치료 없이 넘어갑니다 |
| 지속 감염 |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상태 | 정기 검진으로 경과를 지켜봅니다 |
| 이형성증(전암병변) |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가 시작된 상태 | 병원에서 추가 검사와 치료를 상의합니다 |
접종 나이와 검사 주기 같은 구체적인 일정은 병원마다 안내가 다를 수 있어 진료에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해요.
골반 통증이 심해지거나 평소와 다른 출혈·분비물이 이어지면 그날 안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없고 검사·접종 일정만 확인하고 싶다면 산부인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상담하고 다음 단계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아닙니다. 감염 부위의 피부와 점막이 닿기만 해도 옮을 수 있어서, 콘돔을 썼더라도 감염 위험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성관계 경험이 없어도 감염될 수 있어요.
아닙니다. 감염 대부분은 자연히 사라지고, 지속 감염 중에서도 고위험군 일부만 이형성증으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지속 여부를 정기 검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파트너의 양성 결과가 곧 제 감염을 뜻하지는 않지만, 노출 가능성이 있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검사로 확인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시기는 진료에서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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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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