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 폐경

예전보다 성적인 욕구가 줄어든 것 같아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성욕 감소는 흔히 겪는 증상이며, 원인을 호르몬, 정신과 약물, 만성질환, 심리적 요인으로 나눠 살펴보면 산부인과 상담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욕 감소의 원인과 병원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예전과 달리 성적인 욕구 자체가 줄어들어 스스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욕의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크고 나이나 생활 여건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이상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변화가 본인에게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오래 이어진다면 산부인과에서 상담할 수 있는 주제예요. 원인을 나눠서 짚어 보면 방향을 잡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성욕 감소는 성적 욕구 자체가 줄어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오르가즘 저하는 자극을 받았을 때 반응이 둔해지거나 절정에 이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두 가지는 함께 나타나기도 하지만 원인이 겹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부터 구분해야 상담이 정확해집니다.
몸속 호르몬 균형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성적 욕구를 느끼는 정도도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기가 폐경, 산후, 그리고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입니다.

폐경이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과 함께 성욕에 관여하는 안드로겐 분비도 줄어듭니다. 여기에 질 건조로 성관계 자체가 불편해지면 욕구가 더 낮아지는 방향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모유 수유 중에는 프로락틴 수치가 높게 유지됩니다. 이 두 호르몬 변화가 성욕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수면 부족과 육아 부담이 겹치면 회복되는 속도가 사람마다 크게 달라집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몸 전체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피로감이 심해지고, 이 상태가 성욕에도 영향을 줍니다. 추위를 잘 타고 체중이 늘고 변비가 잦아지는 변화가 함께 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의 차이를 먼저 확인하고 내분비내과 진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SSRI 계열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 기분을 조절합니다. 다만 성욕을 낮추거나 오르가즘에 이르는 시간을 늦추는 부작용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을 시작한 시기와 성욕 변화가 겹친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받은 병원에서 용량이나 약제 변경을 상의하세요.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말초 신경과 혈관이 함께 손상됩니다. 이 손상이 생식기 주변 혈류와 감각 신경에 미치면 성욕과 함께 반응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만성 신장질환이나 간질환처럼 몸 전체가 지치는 질환도 비슷한 경로로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질환을 앓고 있다면 담당 진료과에 성욕 변화를 함께 알리는 편이 좋습니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마음 상태가 욕구를 가로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나 육아로 쌓인 피로, 관계 안에서의 갈등, 우울감은 모두 성욕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요인이에요. 이런 경우는 산부인과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겹쳐 있을 수 있어, 병원에서는 언제부터 달라졌는지와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먼저 확인합니다. 복용 중인 약, 최근 출산이나 폐경 여부, 만성질환 여부를 함께 살펴보면 원인을 좁히기가 수월해져요.
문진으로 시작해, 필요하면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혈액 검사나 갑상선 기능 검사가 이어집니다. 급한 통증이나 출혈 같은 증상이 없다면 산부인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상담하고, 검사가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원인 유형 | 함께 나타나는 신호 | 확인할 것 |
|---|---|---|
| 호르몬 변화 | 질 건조, 생리 불규칙, 수유 중, 체중 변화 | 산부인과·내분비내과에서 호르몬 검사 |
| 정신과 약물 | 항우울제 복용, 오르가즘 지연 | 처방 병원에서 용량·약제 상담 |
| 만성질환 | 당뇨병, 신장·간질환, 감각 저하 | 담당 진료과와 성욕 변화 공유 |
| 심리적 요인 | 업무·관계 스트레스, 우울감 |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병행 |
변화가 오래 이어지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산부인과에서 상담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호르몬, 정신과 약물, 만성질환, 심리적 요인 순으로 확인하면 방향을 잡기 쉬워요.
안드로겐 저하로 욕구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질 건조나 통증을 먼저 치료하면 욕구가 함께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이후에도 관리가 가능하니 상담을 미루지 마세요.
임의로 약을 끊으면 우울 증상이 다시 나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처방한 병원에 성욕 변화를 알리고 용량 조절이나 다른 약제로 바꾸는 방법을 상의하는 것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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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진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진료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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