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생리 전도 아닌데 유방이 욱신거려서 무슨 병인가 걱정되신 적 있으신가요?
유방통증이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이어진다면 낭종, 염증, 가슴벽 근육통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방통증의 원인이 되는 낭종, 염증, 가슴벽 통증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유방통증은 대부분 생리 주기와 맞물려 나타납니다. 배란 이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오르내리면서 유방 조직이 붓고 뻐근해지는데, 생리가 시작되면 대체로 가라앉습니다. 이 패턴은 생리 전 증후군(PMS) 증상과 원인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반면 생리 시작과 상관없이 통증이 이어지거나 한쪽 유방의 한 지점에서만 계속 아프면 호르몬 변화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런 통증을 비주기성 유방통이라 부르고, 낭종과 염증, 가슴벽 근육통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 달 동안 통증이 언제 심하고 언제 가라앉는지 짧게 기록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양쪽 유방이 전체적으로 뻐근하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가벼워지면 주기성 통증에 가깝습니다. 한쪽 유방의 특정 지점이 생리와 상관없이 계속 아프면 비주기성 통증으로 봅니다.
비주기성 유방통의 흔한 원인 하나는 유방 낭종입니다. 유방 조직 안에 액체가 고인 주머니가 생기면서 그 압력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경계가 둥글고 매끄러우며, 손으로 눌렀을 때 살짝 밀리는 느낌이 나는 편이에요. 크기가 작으면 손으로는 찾기 어렵고, 생리 주기에 따라 커졌다 작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낭종 자체는 대부분 양성이지만, 통증이 2주 넘게 이어지거나 크기가 빠르게 커지면 초음파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초음파로 액체가 찬 주머니 형태가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바늘로 뽑아내 통증을 바로 줄이기도 합니다.
수유와 상관없이 유방 조직에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유두 주변 샘이 막히거나 피부의 작은 상처로 세균이 들어가면 그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과 함께 욱신거립니다.
네, 수유와 무관한 유방염은 유두 주변 샘이 막히거나 흡연, 피어싱 상처로 세균이 침투하면서 생깁니다. 한쪽 유방이 붉게 부어오르고 만지면 뜨겁게 느껴지며, 열까지 겹치면 염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이런 염증은 항생제로 치료하며, 고름이 고이면 배농이 함께 필요합니다. 증상이 며칠 안에 가라앉지 않으면 항생제를 바꾸거나 배농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유방 안이 아니라 갈비뼈와 연골이 만나는 가슴벽에서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 통증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근육이나 연골에서 오는 통증입니다.
손가락으로 가슴 중앙 쪽 갈비뼈를 따라 눌러보세요. 특정 지점을 눌렀을 때 통증이 그대로 재현되면 유방 조직이 아니라 가슴벽에서 오는 통증에 가깝습니다. 숨을 깊게 쉬거나 몸을 비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도 같은 신호예요.
| 구분 | 통증 위치 | 눌렀을 때 | 움직임과 관계 |
|---|---|---|---|
| 유방 조직 통증 | 유방 전체 또는 만져지는 결절 부위 | 눌러도 통증 위치가 크게 안 변함 | 움직임과 큰 관련 없음 |
| 가슴벽 통증 | 갈비뼈·흉골이 만나는 경계 부위 | 그 지점을 누르면 통증이 그대로 재현됨 | 숨쉬기·자세 변화에 심해짐 |
가슴벽 통증은 무리한 운동이나 자세 변화 뒤에 흔히 생기고, 며칠 쉬면 대체로 줄어듭니다. 통증이 2주 넘게 그대로거나 점점 심해지면 근육통으로 넘겨짚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유방통증의 원인을 가르는 실마리는 비대면 진료로 먼저 짚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낭종이나 염증 여부를 확정하려면 촉진과 초음파 검사가 필요해, 비대면만으로 진단과 처방이 끝나지는 않아요.

한쪽 유방에서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며 열이 나면 그날 안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없고 통증만 있는 수준이라면 산부인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먼저 상담하세요. 검사가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으면 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유방암은 통증 없이 만져지는 덩어리로 먼저 발견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다만 통증과 함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부 변화가 동반되면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낭종은 유방 조직 안에서 만져지고 눌렀을 때 살짝 밀리는 느낌이 납니다. 반면 가슴벽 통증은 갈비뼈 쪽 한 지점을 눌렀을 때 통증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초음파 검사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낭종이면 며칠에서 몇 주씩 이어지다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가슴벽 통증은 자세를 바꾸거나 며칠 쉬면 줄어드는 편이에요. 2주 넘게 같은 자리가 계속 아프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 유용한 꿀팁이 더 있어요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진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진료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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