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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도 날 것을 먹고 싶지만 먹어도 안전할지 고민했던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여름철에 안전하고 맛있게 날 것을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회를 먹을 때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여름철에 회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에 해당합니다. 비브리오 균에 감염되어 있는 회나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감소하지만, 회는 날 것이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철, 회를 먹을 때에는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은 함량 또한 회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수은은 체내에서 중추 신경계 및 말초 신경계 이상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인데요, 상어나 참치와 같은 대형 육식성 어류에서 수은이 높은 농도로 측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임산부가 수은에 노출되는 경우 기형아 출산이나 태아 사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은 참치와 같은 어류를 주 1회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다랑어에서는 비교적 수은이 적게 검출되는 편이고, 참다랑어와 눈다랑어는 수은이 많이 검출되는 편입니다.
고추냉이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회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고추냉이의 성분에는 소독제 '페놀'의 약 100배에 이르는 살균력이 있어 생선에 오염된 세균을 줄이는 데 좋습니다. 와사비의 매운 맛을 내는 주성분 또한 살균 효과가 있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매실 장아찌 또한 살균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각종 해산물에는 수은이 조금씩 들어 있습니다. 소량의 수은은 괜찮을 수 있지만 과도한 양을 섭취하여 수은의 양이 점점 많아진다면 각종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수은 섭취량 제한을 위해 일주일에 생선을 340g 이하로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회를 먹기 위해서는 과량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생선을 많이 먹고 싶다면 고등어나 연어처럼 수은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류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안전하고 맛있게 여름철에 날 것을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주의를 하더라도 여름철 날 것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울텐데요, 날 것으로 인한 식중독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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