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인 동시에, 맛있는 음식들로 인해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풍성한 음식 앞에서 평소보다 과식하게 되고, 그 결과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 급찐급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찐급빠'는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의미로, 과식으로 얻은 잉여 열량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연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추석에 찐 살은 지방이 증가한 것이라기보다, 체내의 다당류인 글리코겐이 증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리코겐은 2주 내에 제거하지 않으면 지방으로 전환되므로, 그 기간 안에 감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석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먹으면 급찐급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가 포만감을 깨닫는 데에는 20~30분이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먹는 것이 추석 음식을 과식하지 않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먹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추석 음식 중에 나물이나 채소를 먼저 먹고 육류와 전을 나중에 먹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습니다.
과일에는 다량의 당분이 들어있습니다. 잉여 당질은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과일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식사 후 한두 쪽만 먹는 것이 급찐급빠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갈증은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추석 식사 전후로 마시는 물은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급찐급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각종 기름진 추석 음식은 장 내 가스를 유발하고 독소가 되어 몸을 붓게 만들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휴식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배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공복을 유지해주는 것이 급찐급빠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이 글리코겐을 태워 급찐급빠에 도움이 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일상 속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며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만약 뱃살을 빼고 싶다면 근력운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높은 강도의 근력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면 수면 시간 동안 근육이 회복되기 때문에 저녁에 하는 것이 급찐급빠의 효과가 좋습니다.
추석 명절 동안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걱정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급찐급빠' 원리를 이해하고, 적절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추석 후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에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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