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다가오는 추석, 설레고 즐거운 마음도 들지만, 누군가는 장시간 이동할 생각에 막막합니다. 바로 교통수단으로 발생하는 멀미 때문입니다.
어지러움, 메스꺼움부터 구토까지 멀미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몸은 불규칙하게 움직일 때 그 움직임이 내이(內耳)의 반고리관 내 림프액에 전달되어 그 비정상적인 진동이 뇌의 구토 중추에 전해져 일어납니다.
또한, 자동차 등의 탈 것에서의 피동적인 움직임은 내이, 눈, 관절과 인대를 통해 신호로 뇌에 전달되는데, 서로 다른 신호들이 어울리지 않고 상반될 때 멀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를 타고 파도를 바라보고 있으면 눈은 파도의 움직임을, 내이는 배의 움직임을 신호로 뇌에 보내게 되는데, 이 신호가 상반 될 때 멀미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멀미의 증상은 메스꺼움,어지러움, 두통, 피로, 졸림, 집중력 저하, 구토, 발한, 두통, 침 분비 증가, 냄새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타액 분비 증가, 과도한 공기 흡입, 과호흡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멀미 증상들은 움직임이 중단되거나 차에서 내리면 증상이 서서히 잦아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레몬 향을 맡는 것은 타액 분비를 늘리고 위를 비우는 것을 촉진해 메스꺼움 증상을 줄여줍니다
코의 후각 시스템이 레몬 향을 감지하는데, 이 때 후각계는 메스꺼움을 조절하는 변연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레몬 향을 맡으면 변연계가 자극돼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에 코를 대고 심호흡하면 위장을 이완하고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향 뿐만 아니라 레몬을 먹으면, 레몬 속 구연산 성분이 울렁거리는 속을 진정시켜줍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 웬만한 멀미약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자동차나 배를 타기 30분 전에 생강가루 2~4g 정도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단, 생강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액이 나와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위가 약하다면 생강을 익혀서 먹거나, 생강 차‧생강 죽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귤 역시 멀미의 불쾌한 기분을 덜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말린 귤껍질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는 진피 차는 위장을 보호하며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복통 등을 없애는 데 좋습니다.
생강과 귤껍질을 1:2의 비율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피크린산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배탈, 식중독 증상을 완화합니다.
또한 매실 속 '카테킨산'은 살균 작용을 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 좋습니다.
매실 또한 ‘구연산’도 풍부한데, 이는 피로를 풀어주고 속 쓰림을 누그러뜨립니다.
멀미는 시각 정보의 영향을 받는 만큼, 시야를 최대한 편안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멀미에 예민한 사람의 경우 교통수단 탑승 30분 전부터 독서 및 시청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멀리 있는 물체에 시선 고정하거나 움직임이 가장 적게 느껴지는 좌석(차량의 앞 좌석 등)을 선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붙이는 멀미약으로는 키미테가 있습니다.
키미테 제품은 스코폴라민(Scopolamine)을 주성분으로 하며 피부를 통해서 흡수되어 구토ㆍ반사 중추를 억제해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예방합니다.
그러나 환각, 착란, 기억력 장애, 어지러움, 동공 확장, 시야장애, 수면장애, 보행장애 등 ‘키미테 패치’ 제품 부작용 사례가 어린이·성인 구분 없이 빈번하게 접수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나 키미테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은 멀미의 원인과 증상,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여 장거리 이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멀미 없이 편안한 이동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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