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유난히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중 하나가 임신, 출산, 폐경의 경우와 같은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유난히 겨울철 추위를 잘 타는 이유와 그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위를 타게 되는 이유
추위를 타게 되는 이유에는 식사의 빈도와 체중, 빈혈, 야외 활동량, 여성호르몬 등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 식사의 빈도

: 식사의 빈도가 추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식사를 자주 거를수록 추위를 타기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몸속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발열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면 체내 발열량의 저하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체중
: 과도하게 체중을 감량하게 될 경우 근육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추위를 더욱 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저체중일 경우에도 근육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추위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빈혈

: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데요. 빈혈이 있을 경우 이로 인해 추위를 더욱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야외 활동량
: 야외 활동량의 감소도 추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체는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추위를 탈 수 있는데요. 세로토닌 성분은 열 생성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 여성 호르몬
: 임신을 하거나 출산을 한 여성, 폐경이 된 여성은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여성 호르몬이 급변할 때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추위를 유독 잘 타는데, 진료해 봐야 할까요?

추위를 잘 탄다는 이유만으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으나,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신체적 특징이 없음에도 유난히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의 경우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피로나 탈모 등이 함께 동반되고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를 덜 느끼려면?
추위를 덜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하기,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 스트레스 조절하기 등이 있습니다.
- 균형 있는 영양 섭취하기
: 근육량이 부족하면 추위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식사량이 적고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영양이 결핍되게 되어 추위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거나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
: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체온을 상승시켜 줍니다. 따라서 추위를 느낄 때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은 체온을 상승시켜 추위를 덜 느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조절하기
: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되면 영양의 소모가 많아지는데요. 영양이 소모되어 부족해지게 되면 추위를 더 잘 타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은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추위가 미치는 영향

추위를 느끼게 되면 근육이 긴장하게 되어 조직이 손상되는데요. 이때 혈류량이 줄기 때문에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추위를 유발하는 찬 바람은 피부의 보습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이는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추위는 위의 운동 기능 저하 등의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겨울철 추위를 잘 타는 이유와 그 대처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 근육 운동,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등을 통해 추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고 피곤해진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철, 수분 섭취 줄어들면 '이것' 조심해야 해요!
⛄겨울에 관절 조심하세요! 겨울철 관절 질환의 모든 것
겨울에 유행하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말 못할 고통,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곳'!🥶
겨울철 찌릿한 손 저림증, 그 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