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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 자세에서는 코 안으로 몰리는 혈류가 늘어 점막이 더 붓기 쉬워요.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늘고 호르몬 수치가 달라지면서 코 점막 속 혈관이 평소보다 쉽게 부풀어 오르는데(임신성 비염), 이런 경향이 누운 자세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어요. 베개를 살짝 높여 상체를 세우고 자거나,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 점액을 묽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코막힘은 대체로 임신 중반 이후 심해졌다가 출산 후에는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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