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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출 이후 병변이 나타나기까지 2~3개월가량 잠복기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에도 전염력은 남아 있어 파트너에게 옮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노출 이력이 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피부 변화를 살펴보는 게 좋아요.
좁쌀만 한 살구색 돌기가 하나둘 돋는 것으로 시작하고 눌러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냥 넘기기 쉬워요. 마찰이 잦은 부위는 옷깃에 스치거나 씻을 때 가볍게 피가 나거나 가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없다고 곤지름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돌기 개수가 늘거나 크기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 파트너에게 비슷한 병변이 생긴 경우는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게 좋아요. 최근 성 접촉이 있었는데 낯선 돌기가 만져진다면 파트너와 함께 검사받는 편이 재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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