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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가 늘면서 혈압이나 혈당 수치까지 함께 나빠졌다면 대사증후군 위험 신호일 수 있어요.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단순히 체형이 변하는 문제로 끝나지 않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같은 대사 지표가 함께 나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는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포함되는데, 이 가운데 세 가지 이상이 걸리면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한두 가지만 걸려도 그 기준에 가까워지는 신호이니, 뱃살 관리만으로 지켜보기보다 진료로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해요.
체중계 숫자만으로는 지방이 어디에 쌓였는지 알기 어려워요. 서 있는 자세에서 배꼽 위치를 기준으로 줄자를 두르고 몇 달 간격으로 재보면, 체중은 그대로여도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흐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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