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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과 운동 같은 생활습관 관리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지방이 쌓이는 자리가 바뀌는 호르몬 변화 자체를 되돌리기는 어려워요. 완경이 가까워지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 지방이 자리 잡는 곳이 하체에서 배 안쪽으로 옮겨가는데, 이때 몸 전체 지방량은 크게 늘지 않아도 체중이 그대로면서 뱃살만 나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채소·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면서,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근육량 감소를 조금 더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체중계 숫자보다는 배꼽 위치를 기준으로 몇 달 간격으로 허리둘레를 재는 편이 변화를 더 잘 보여줘요. 다만 관리만으로 뱃살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줄어드는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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