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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고 모두 체중이 느는 것은 아니에요. 인슐린 저항성이 함께 있는 경우(환자의 절반 이상)에 체중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지 진단 자체가 체중 증가를 뜻하지는 않아요.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면 혈중 인슐린이 높아져 복부에 체중이 쉽게 붙고, 늘어난 지방 조직은 인슐린 저항성을 다시 키우고 안드로겐을 더 만들게 해 배란이 다시 멀어져요.
원래 체중의 약 5%만 줄여도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되고 배란이 다시 시작되는 경우가 늘어나요(70kg 기준 약 3.5kg). 다만 며칠 만에 바로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건 아니라 몇 개월 지켜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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